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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은 여름철 맛있는 수박 잘 고르는 법을 준비해 봤는데 매년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면 한 번씩 먹고 싶고 생각나는 대표적인 여름 과일로 수박이 제격이며 수분 함량이 높고 먹었을 때 시원하고 단맛을 느낄 수 있어 온 가족이 모여 후식으로 먹기에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학교를 다닐 때 등록금을 직접 마련하기 위해 방학 때 마트에서 알바를 했던 경험이 있고 농산 코너에서 시식을 담당하며 입구 쪽에서 수박 시식을 담당했었던 기억이 떠오르는데요.
이때 담당자에게 배운 것으로 고객에게 맛있는 수박을 가져갈 수 있게 잘 고르는 법을 배웠었는데 아직까지 기억에 남아서 여름에 수박을 살 때 노하우가 있으니 지금까지도 잘 고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일반인분들은 어떤 수박이 맛있는 수박인지 그게 그거겠거니 생각하며 아무거나 골랐다가 집에 와서 먹어보고 후회했던 적이 있으실 거예요.
다른 과일에 비해서 비싼 편이긴 하지만 크기도 크고 한 번 사놓으면 냉장고에 넣어서 오랫동안 보관하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더운 여름만 되면 먹고 싶을 텐데 이왕 먹는 김에 맛있는 수박 잘 고르는 법을 알고 있으면 널려있는 여러 개의 수박 중에서 확실히 좀 더 맛있는 걸 고를 수 있어 좋을 것입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부분이긴 하지만 모르고 계신 분들을 위해 먼저 알려드리면 수박을 노크하듯이 두드리면 비교적 맑고 경쾌한 소리가 들리는 게 있을 것이며 맑은 소리가 나는 게 비교적 탁한 것보다 신선하면서 좋을 거예요.
딱 봤을 때 전체적인 색이 진하고 까만 줄무늬가 뚜렷하고 일정한 줄무늬 간격일 때 햇빛을 충분히 본 수박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잘 익었을 확률이 높을 것이며 당도가 좋을 테니 확인하면 됩니다.
또한 상단 꼭지 부분이 중요한데 말라 비틀어진 건 수확해온지 시간이 많이 지난 수박이라고 보시면 되고 살짝 꼬여있거나 솜털이 보이는 게 수확한지 얼마 안 된 것으로 싱싱하고 당도가 좋을 거예요.
품종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밑에 배꼽 부분이 넓지 않고 좁거나 작으면 작을수록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밖에도 맛있는 수박 잘 고르는 법은 둥근형의 전체적인 균형이 좋아야 하며 가끔 수박을 만졌을 때 겉에서 흰 가루 같은 게 만져지는 게 있는데 이건 당도가 좋기 때문에 생기는 과분으로 상당히 달고 맛있는 수박이니 잘 골라보시면 될 거예요.
또한 겉에 약간 스크래치 같은 갈색 균열이 있는 수박도 있는데 이건 이동 중에 상처가 생긴 게 아니라 벌이 꽃을 수분시킨 횟수와 연관성이 있는 걸로 알려져 당도가 높은 편이니 참고하시면 되고 잘라서 먹었을 때 달콤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무더운 여름 답답하고 더워서 불쾌지수가 높아질 수 있는데 시원한 환경을 만들고 수박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달달한 맛을 느끼고 갈증도 해소될 수 있어 좋을 것이며 후식용으로도 괜찮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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