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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은 치핵 자연치료 방법의 포스팅을 준비했어요. 살다 보면 나이가 들면서 여러 가지의 질병이 생기기 마련이며 저의 경우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긴 하지만 치질과는 전혀 상관 없는 사람이었는데 최근들어 뱃살이 많이 나와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음식을 적게 먹었고 그로 인해 변을 자주 보지 못해서 변비가 생겼습니다.

 

 

 

 

어쩌다 대변을 보게 되더라도 변이 너무 딱딱하고 굵어서 대변을볼 때 애를 먹었고 이런 일이 계속 되다 보니 항문 쪽에 이상이 생겼으며 언제부턴가 통증이 느껴졌고 거울로 봐선 제대로 확인할 수 없어 손으로 만져보니까 부어있는 것 같았어요.

 

그렇지만 예전에도 이랬던 증상이 가끔은 있었고 반나절 정도면 다시 괜찮아졌던 적이 많아서 약간 대수롭지 않게 넘겼었는데 하루, 이틀이 지나도 상태가 괜찮아지기는 커녕 더 심해지는 걸 느꼈고 다행히 출혈은 없었지만 통증이 계속 있었습니다.

 

 

 

 

그렇게 참다 참다 결국에는 어쩔 수 없이 항외과의원을 방문하게 됐고 진료를 받아보니까 치핵 초기 증상이라는 얘기를 듣게 됐고 약 처방 및 예방법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고 전문가의 말에 따라 동일하게 실천해보니 괜찮아지고 있습니다.

 

*치핵항문 점막 주위에 돌출된 혈관 덩어리

 

치핵 자연치료 및 예방법을 잘 지키다 보면 항문 통증도 점점 완화되어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을 것이며 다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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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괜찮아질 거란 생각으로 그냥 방치하는 분들이 많고 그러다가 상태가 더 악화된 걸 깨닫고 그제서야 어쩔 수 없이 병원을 찾아가는 분들이 많은데 초기에 잘 대처해야 나중에 탈이 없을 것이므로 알려드리는 내용을 참고해서 예방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고 효과적인 것이 좌욕인데 대야를 이용해서 따뜻한 물에 항문, 회음부를 세정해주시면 항문 괄약근의 긴장감을 없애고 상처 청결과 통증 및 충혈을 완화시키며 좁혀진 혈관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에도 좋아요.

 

또한 가만히 앉아있는 게 아니라 케겔운동으로 항문을 조였다가 펴는 행위를 반복하셔야 되고 이렇게 좌욕을 하시면 치핵 상태가 점점 나아질 것이며 위생 관리에도 도움이 될 테니 37도의 온수로 5분간 하루 2~3회 정도 실시하면 됩니다.

 

 

 

 

또한 변비가 치질이 생기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변비에 좋은 음식이나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면 예방할 수 있는데 과일은 키위, 익은 바나나, 사과, 파인애플 등이 괜찮고 건자두, 양배추, 토마토, 고구마도 도움이 됩니다.

 

 

이 밖에도 올리브오일을 테이블 스푼 기준으로 한 숟가락 정도 먹으면 올레인산 영양성분으로 인해 장 운동에 도움 되고 배변 장애를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체내의 독소 배출에도 효과적이라고 해요.

 

 

 

 

이 오일은 산패도에 따라서 등급이 나눠져 있고 가장 산패도가 낮은 엑스트라버진의 오일을 섭취해야 된다고 하며 저온에서 냉압착한 제품을 선택하여 섭취하시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아무 것도 실천하지 않고 평소 생활하던 것처럼 행동하면 치핵 자연치료는 어렵다고 볼 수 있으며 생활 습관으로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일을 보는 분들이 많은데 오래 앉아있으면 항문이 아래쪽으로 쳐져서 좋지 않을 수 있으니 볼 일을 본 후 불필요하게 더 앉아있지 않는 게 좋을 거예요.

 

또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윗몸 일으키기 운동도 항문에 자극을 주게 되고 하중 압력이 심해져서 좋지 않으니 하지 말거나 피하는 게 좋을 것이며 찬 곳에서 장시간 동안 앉아있지 말아야 됩니다.

 

치질 관련 질환은 실행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재발방지를 위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본인의 생활습관을 살펴보면서 평소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체크하고 개선한다면 자연치유될 수 있을 거예요.

 

 

 

 

그렇지만 상태에 따라서 다를 수 있고 이런 질환이 부끄럽거나 수치스러워서 언젠가는 나을 거란 생각으로 그냥 방치를 하다 보면 치핵 3, 4도에 해당되어 수술을 해야 될 수도 있으니 초기에 이런 증상이 느껴졌을 때 알려드린 것처럼 대처해 보시고 그래도 호전되지 않을 땐 항외과 지체 없이 의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아무쪼록 이 내용을 보고 도움 되었다면 공감 하트(♥) 또는 SNS 및 다른 채널에 공유하거나 퍼가셔도 되지만 허락 없이 글을 무단으로 복사해가는 행위는 금지하고 있으니 삼가주시길 바라며 보답해 준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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