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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생팁의 프린스화니입니다 :) 이번 시간은 제 컴퓨터 다운로드 폴더에 있는 VERAPORT라는 걸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저는 가끔씩 시간적으로 여유 시간이 생길 때마다 제어판에 들어가서 필요 없는 프로그램을 지우려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어김없이 여유가 생겨서 프로그램 및 기능에 들어가 나름대로 검사를 해준 다음 검사하는 김에 오늘은 다운로드 폴더까지 들어가 봤는데요.
살펴보다가 우연히 중복되는 비슷한 이름의 프로그램이 3개나 얌전하게 설치되어 있는 걸 발견하게 됐습니다.
뭔지 모르겠지만 2014년부터 오늘까지 나도 모르게 조용히 깔려있는 상태였고 아마도 심상치 않은 놈인 것 같았는데요.
궁금증이 생겨 인터넷을 통해 무슨 종류의 프로그램인지 찾아 봤더니 인터넷뱅킹을 사용할 수 있는 금융 기관이나 관공서 같은 웹사이트를 방문할 때 반드시 설치되는 보안 프로그램으로써 보안 모듈 Web Plug-in의 한 종류라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가령 불가피하게 PC를 통해 이용할 일이 생겼을 때 사이트에 접속하면 해당되는 항목을 설치해줘야만 업무를 볼 수 있게 만든 웹사이트를 만날 경우가 있는데요.
VERAPORT같은 통합설치 프로그램을 처음에 한 번만 설치하면 다른 비슷한 기관을 이용하더라도 모두 적용될 줄 알았는데 은행권마다 각각 설치해줘야 하는 프로그램이 전부 다 달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라면 어쩔 수 없지만 가끔씩 이용하는 편이라면 업무를 보고나서 보안 프로그램을 지워도 문제없으니 안심하고 삭제하는 게 좋은데요.
이유는 그대로 내버려 두면 항시 상주하게 되어 프로세스를 갉아먹고 계속 방치하면 나중에 컴퓨터를 부팅했을 때 리소스를 차지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구동이 같이 되서 로딩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VERAPORT로 인해 인터넷 속도가 평소보다 느려질 수 있으며, 점점 이런 프로그램이 쌓이게 될 경우 컴퓨터가 버벅거리는 현상을 느낄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안 그래도 빨리빨리가 습관이 되어 있는데 PC 속도가 느려지면 되게 답답해하면서 짜증이 솟구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제어판에서 깔끔하게 구성 요소를 삭제하면 나중에 컴퓨터가 느려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염려할 필요도 없게 될 것입니다.
혹시나 VERAPORT를 지우려고 하는데 삭제가 잘 되지 않는다면 장치관리자(Ctrl+Shift_Esc)를 열어 프로세스를 선택해서 종료 후 다시 삭제하면 깔끔하게 지워질 거예요.
어차피 지금 지운다고 해도 나중에 다시 설치해줘야 할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니 선택은 본인의 몫인데 저는 지우는 게 좋다고 판단해서 바로 몽땅 다 지웠습니다.
그랬더니 한결 인터넷 처리 속도도 빨라지고 컴퓨터도 금방 실행되는 것 같아 다행이었는데요.
여러분도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길 때마다 PC를 자주 검사해서 불필요한 프로그램을 찾아서 지워준다면 지금보다 훨씬 빠른 컴퓨터 처리 속도를 느낄 수 있어 만족스러울 것입니다.
부디 이 내용이 유익한 정보가 되셨길 바라겠고 언제나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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