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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생팁의 프린스화니입니다 :)


이번 시간에는 자이언트 하귀드라는 식물에

대한 내용을 알려 드리는 포스팅을 할 텐데요.





Giant Hogweed라는 이 식물은 한국에서

'만테가지아눔어수리'라고도 불리며, 2~6m

길이의 고운 자태로 피어나는 하얀 꽃입니다.


이 종은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미나리,

천궁, 당귀, 고수, 당근의 친척 식물이며, 특히

약초로 쓰는 '어수리'와 형제 식물이라는데요.





하지만 이 꽃은 안타깝게도 사람들에게 인식이

좋지 못해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는데 알고 보니

스치기만 하더라도 큰 피해를 입게 될 수 있는

무섭고도 위험한 유해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사례로 독성이 강한 자이언트 하귀드

만져 즙이 피부에 닿게 된 사람은 광독성물질인


푸라노쿠마린으로 인해 극심한 물집이 잡혔거나

화상, 염증이 발생하게 됐고 눈 안에 들어갔을

때는 영구적 실명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처가 낫는다고 해도 검은 흉터가

피부에 남게 된다고 알려져 있어 절대로

접촉하거나 가까이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이 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이 식물을 '악마의 식물'이라고 부른다는데요.


 

 



자이언트 하귀드의 원산지는 중앙아시아 쪽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번식력이 상당한

편인데 원예가들의 실수로 인해 외래 식물이


순식간에 북미, 유럽 쪽에 대규모로 퍼지게

되면서 각국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답니다.





또한 이 식물을 없애기 위해 제거하는 과정을

진행할 때에도 온몸을 무장한 상태에서 제거

작업을 해야 할 정도로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자생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기도 하고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전하기를

서식지가 확인된 바가 없다고 공언하긴 했지만


울창한 수목으로 덮인 산림이나 숲속을 지나야

할 때는 이 사실을 인지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풀이 많은 곳이나 산행을 할 때는 미리 피부를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 긴팔티와 긴바지를 입는

게 기본이며, 그래야지 풀독이 오르게 되는 걸

예방할 수 있고 몸을 보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자이언트 하귀드에 관련된 내용을

알려드리는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최신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아무쪼록 이 내용을 보신 후 도움 됐다면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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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가도 되지만 아무 허락 없이 글을 무단으로


복사하는 행위는 금지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고

보답해 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부디 이 내용이 유익한 정보가 됐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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