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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은 삼성뮤직 종료 및 멜론으로 서비스 변경사항에 대해 알려드리는 정보 포스팅을 준비했는데 아침 일어나서 휴대폰에 공지가 하나 와있길래 확인해 보니 Samsung Music이 Melon과 손을 잡고 새롭게 태어난다고 안내하여 관심 갖게 되었습니다.
삼성뮤직은 안드로이드 갤럭시 스마트폰 유저면 모바일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편하게 음악을 감상하던 분들이 많았고 그 중에 한 명이 저였는데요.
최근까지 새롭게 업데이트하는 모습을 보였었지만 앞으로 멜론은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어 2019년 11월 20일에 본격적으로 운영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온라인 음악 서비스 종료 대상 단말은 삼성뮤직 모바일, 워치, Smart TV 서비스가 포함된다고 하며 10월 19일에 정기 결제 이용권 자동결제 중단과 개별 MP3 판매 종료가 이루어지고 11월 20일에는 온라인(추천 탭) 음악 서비스 종료 및 Melon 서비스 연동 앱 업데이트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해요.(200곡의 무료 라디오 혜택은 종료되니 참고할 것)
또한 구매한 유료 다운로드 상품에 대한 안내로 서비스 중단에 따라 구매한 MP3 상품은 종료 시 다시 다운로드할 수 없고 무제한 다운+무제한 전곡듣기 이용권으로 다운로드한 DRM 파일 같은 경우 이용권 유효기간이 지난 이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으며 삼성뮤직에도 표시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삼성뮤직 종료 시 사용자 기록은 개인정보 파기 안내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고 생성한 플레이 리스트와 스트리밍, DRM 곡은 사용자가 원하면 Melon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콘텐츠로 전환할 수 있어요.
동일 계정으로 동기화도 할 수 없으니 알고 계시면 되겠고 11월 20일 앱 업데이트 과정이 진행되면 현재 재생목록은 초기화된다고 합니다.
갤럭시 워치(기어) 전용과 삼성 스마트 TV 전용 뮤직 앱은 온라인 기능이 삭제된 로컬 음악 재생 앱으로 변경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고 신규 이용약관에서 시행 예정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이번 변경 작업으로 혼란을 겪은 분들이 꽤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삼성뮤직 유료 이용자분들이 멜론 이용권을 구매할 때 할인 혜택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며 연동 업데이트로 멜론 이용권을 보유한 자는 멜론과 삼성뮤직 양쪽에서 같은 요금으로 음원을 이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멜론은 2016년 카카오에서 인수했었고 2017년 삼성뮤직 서비스를 연동해 음원을 공급했었지만 다른 플랫폼 '밀크'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계약이 관계가 끊어졌었는데 이번에 2년 만에 다시 손을 잡게 된 것이며 이제 소리바다의 위탁 운영은 종료됐고 이번에 카카오와 손을 잡게 되었습니다.
삼성뮤직 종료 후 통합된 멜론의 앞으로 계획은 삼성뮤직에 특화된 사용자 환경을 구성하면서 편의적인 기능과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갤럭시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삼성의 사물인터넷(IoT) 가전제품에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전략을 갖고 있다고 하니 관심과 기대가 되긴 하는데요.
사용자에겐 득일지 실일지 아직 정확히 분간하기 어렵고 개편 방식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자세한 내용은 안내하고 있지 않지만 불편 사항을 최대한 줄인다고 하니 앞으로 지켜봐야 할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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