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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은 촛농제거 방법을 알려드리는 포스팅을 준비해 봤는데 어김없이 돌아온 우리나라 고유의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 보름달처럼 행복 가득한 한가위를 보내기 위해 오랜만에 명절 음식을 준비하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제사 때 필요한 장을 보게 됐습니다.

 

 

 

 

다음날 어머니는 음식 준비, 동생은 설거지, 저는 집 안 청소를 담당하여 각자 맡은 일에 충실히 임하게 되었고 추석 당일이 되어 아침 일찍 일어나 조상님께 정성을 다해 차례를 지냈는데요.

 

매년마다 하게 되는 제사이지만 어떤 식으로 음식 위치를 배치해야 될지 기억이 안 나는 건 여전했는데 차례를 끝마치고 나니 제사촛대에 촛농이 흘러서 고체 상태로 굳어졌고 눌어붙은 촛농을 손으로 떼려고 했지만 이미 굳어서 잘 떼지지 않았어요.

 

 

 

 

손으로 긁으면 손톱에 자꾸 껴서 찝찝하고 쉽게 제거할 수 없어 답답했었는데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하여 알아본 결과 다라미, 식용유, 스크래퍼, 드라이기 등 갖가지 방법이 있는 걸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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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상황에 따라 집 안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다리미는 꺼내서 다림질해야 되는 과정이 너무 귀찮고 식용유는 뒤처리하는게 더 일일 것 같았으며 스크래퍼 같은 도구는 없는 것 같아서 최종적으로 헤어드라이기를 선택 후 시도했어요.

 


 

 

 

촛농 제거 방법을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촛대에다가 드라이기를 사용하여 뜨거운 바람을 쐬니깐 굳었던 촛농이 점점 녹는 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너무 가까이 대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뜨거운 열기의 바람을 가해주니까 조금씩 액체로 변하면서 흘러내리는 걸 볼 수 있었고 매우 효과적이었습니다.

 

 

너무 쎈 바람으로 가까이 대면 촛농이 튀어버릴 수도 있으니 적당한 세기의 바람이 좋을 것이며 액체로 변하여 추가 녹았을 때 키친타월 또는 물티슈를 이용해 말끔히 닦아낼 수 있을 거예요.

 

 

 

 

촛대뿐만 아니라 제사상에도 촛농이 떨어져서 굳었고 어떻게 지워야 될지 막막했는데 마찬가지 동일한 방법으로 열을 가해 녹인 후 물티슈로 쓱 닦아보니 정말 깨끗하게 지워져 다행이었습니다.

 

사실 저번 설날 때 이미 굳었던 촛농이 있었지만 지워지지 않아서 그냥 어쩔 수 없이 그냥 내버려 뒀었는데 이번에 알게 된 방법으로 시도해 보니까 저번에 굳었던 촛농도 생각보다 쉽게 지워졌어요.

 

이렇게 집에 있는 물건을 활용해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처리할 수 있으니 내가 알고 있는 상식선에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때 검색을 통해서 소소한 일상생활의 팁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며 확인 후 시도해 보면 쉽게 대처할 수 있을 겁니다.

 

이상으로 촛농 제거 방법과 관련된 내용을 직접 실천해 보고 알려드린 포스팅을 마치겠으며 아무쪼록 이 내용을 보고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하트(♥) 부탁드리겠고요.

 

SNS 및 다른 채널에 공유하거나 퍼가셔도 되지만 아무런 허락 없이 글을 무단으로 복사해가는 행위는 금지하고 있으니 삼가주시길 바라며 보답해 준 분들께 진심을 다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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